삼성전자, 폐 브라운관 TV 1만대로 만든 길 공개

입력 2014-06-15 11:00
삼성전자[005930]가 폐 브라운관 TV 1만대를 재활용해 만든 친환경 보도블록 '승리 기원의 길'을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홍명보 스페셜 TV를 구매한 고객들이 반납한 폐 브라운관 TV로 수원축구 전용구장에 조성한 1천201㎡ 크기의 길을 13일 완공했다고 15일 밝혔다.



TV를 사지 않더라도 홈페이지에 응원 댓글을 달면 1건당 500원씩 적립해 '승리기원의 길' 조성에 사용하는 이벤트에는 2만4천여건의 댓글이 달렸다.



삼성전자는 이번 캠페인의 취지와 배경, 성과 등을 소개하는 영상(http://youtu.be/Rn-43P60VdM)도 함께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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