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아파트 매매가 5주 만에 상승

입력 2014-06-12 11:51
전셋값도 상승폭 확대…서울 전셋값 하락세 멈춰



전국의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이 지루한 보합세를 깨고 5주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서울 전셋값은 하락세를 멈췄다.



한국감정원은 이달 9일 기준 전국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지난주 대비 0.02% 상승해 지난 4월28일(0.01%) 이후 5주 만에 상승세로 전환했다고 12일 밝혔다.



전국의 아파트값은 임대소득 과세 방침 등으로 매수세가 감소하면서 지난달 초0.01% 하락한 뒤 이후 4주간 보합세를 유지해왔다.



수도권의 경우 0.01% 하락했으나 경기·인천의 하락폭이 둔화하면서 수도권 전체 낙폭도 지난주(-0.03%)보다 줄었다.



그러나 서울은 지난주와 같은 0.03%가 하락하며 9주 연속 약세를 이어갔다.



이에 비해 지방은 울산·경북·충남 등지의 아파트값 강세로 0.05% 올라 지난주(0.03%)에 비해 상승폭이 커졌다.



전국의 전세 가격도 0.05% 뛰며 지난주(0.04%)보다 오름폭이 조금 확대됐다.



약세를 보였던 서울지역 전셋값은 국지적으로 이른 전세수요가 가세하면서 5주만에 하락세를 멈췄다.



서울 강남구(0.12%), 은평구(0.10%), 관악구(0.08%) 등이 올랐고, 양천구(-0.22%), 동작구(-0.08%), 서초구(-0.07%) 등은 하락했다.



인천·김포 등지의 전세가격이 강세를 보이면서 수도권은 지난주(0.03%)보다 오름폭이 커진 0.05%를 기록했고 지방도 전 주 대비 0.05% 올랐다.



새 아파트 입주 물량이 몰린 세종시의 전셋값은 0.32% 떨어지며 12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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