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5세대 C-클래스 출시

입력 2014-06-09 08:39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5세대 '더 뉴 C-클래스'를 국내 출시했다.



9일 이 회사에 따르면 메르세데스 벤츠 C-클래스는 1982년 첫선을 보인 후 전세계적으로 850만여 대가 팔렸다. 특히 지난 2007년 출시된 4세대 모델은 220만여대가 팔린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이번 5세대 C-클래스는 7년 만에 완전히 변경된 모델로, 지난 1월 디트로이트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됐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관계자는 "더 뉴 C-클래스는 현대적인 디자인과 인테리어, 더욱 커진 차체와 넓어진 실내 공간이 특징"이라며 "특히 혁신적인 경량화 설계로 차체 중량을 줄이고 첨단 장치를 대거 탑재했다"고 설명했다.



아방가르드와 익스클루시브, 두 가지의 각기 다른 외관 디자인으로 출시돼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국내에서는 가솔린 모델인 '더 뉴 C 200'(4천860만원·이하 부가세 포함)과 '더뉴 C 200 아방가르드(5천420만원)' 디젤 모델인 '더 뉴 C 220 블루텍 아방가르드(5천650만원)', '더 뉴 C 220 블루텍 익스클루시브(5천800만원)' 등 총 4종류가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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