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강협회(회장 권오준)는 압연기 파손율을 줄이는 기술로 고부가가치 철강 제품의 생산 증대 효과를 이룬 포스코[005490] 전두섭파트장을 올해의 철강기능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철강기능장려상에는 품질 향상 및 에너지 절감 효과를 내는 열처리 기술을 제조현장에 적용한 현대제철[004020] 박준규 직장과 TV 프레임용 신제품을 개발한 동부제철[016380] 김병화 계장에게 주어진다.
이밖에도 포스코 최용준 부장과 유니온스틸[003640] 최우찬 선임연구원은 철강기술장려상을 받는다.
철강협회는 1982년부터 올해까지 31회째 철강산업 발전에 이바지하는 기술·기능인들을 시상해 왔다. 상패와 300만∼500만원의 부상이 주어지는 철강상 수상자들은 제15회 철의 날인 9일 서울 포스코 아트센터에서 열리는 기념행사에서 시상대에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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