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고급윤활유브랜드 '에쓰오일 7' 출시

입력 2014-05-27 11:05
에쓰오일은 27일 고급 윤활유 브랜드 '에쓰오일세븐'(S-OIL[010950] 7)을 신규 출시했다.



에쓰오일은 26일 출시 기념식에서 '에쓰오일 세븐' 브랜드의 100% 합성엔진오일신제품 6종을 공개했다. 나세르 알-마하셔 에쓰오일 최고경영자(CEO)가 참석해 국내윤활유대리점 대표 100여명에게 브랜드 개발 경과와 제품을 설명하기도 했다.



신제품은 차량 엔진기술 발전에 대응해 연비·친환경성·운전 편의성·엔진 보호·불순물 제거 등 5가지 기능이 개선됐다. 에쓰오일이 원료 공급·제품 개발·해외 판매를, 자회사인 에쓰오일 토탈윤활유가 제조와 내수 판매를 담당한다.



100% 합성기유를 원료로 한 제품라인업 6종은 가솔린·디젤·LPG 엔진의 특성과승용·승합차 등 차량의 주행 특성에 따라 골라 쓸 수 있다.



1989년 '드래곤(Dragon)' 브랜드로 윤활유 완제품 시장에 첫발을 딛은 에쓰오일은 2008년 프랑스 석유업체인 토탈사와 합작해 연간 15만㎘의 생산 능력을 갖춘 윤활유 전문업체 에쓰오일 토탈윤활유를 설립했다.



또 윤활유의 원료인 윤활기유를 하루 4만2천700배럴씩 생산할 수 있다.



이 업체는 올해 1분기 정유 부문에서 522억원의 영업손실을 냈지만 윤활유 부문에서 526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려 손실을 메웠다.



eugeni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