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 1분기 영업손실 617억원

입력 2014-05-15 18:05
현대상선[011200]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해 1분기 매출액 2조760억원, 영업손실 617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1조7천791억원)보다 17% 증가했으며 영업손실은 비용절감과 수익성 강화 노력으로 전년 동기(1천280억원)보다 대폭 개선됐다고 현대상선은 설명했다.



당기순손실 역시 지난해 1분기 1천313억원에서 올해 1분기 828억원으로 줄었다.



현대상선 측은 "1분기는 해운업계의 비수기지만 수익성 개선 노력으로 손실을대폭 축소했다"면서 "2분기부터는 컨테이너 운임 인상이 가시화하고 있는데다 비용관리, 해운 동맹체 G6 협력 강화 등으로 흑자를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kimy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