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T, 지능형 전력망 기술개발·해외진출 손잡아

입력 2014-05-14 10:35
한국전력[015760]과 KT[030200]는 14일 차세대지능형 전력망(스마트 그리드) 구축 사업을 위한 협력 양해각서를 맺었다.



두 회사는 전력과 정보통신기술(ICT)이 융합된 스마트 그리드 기술을 개발하고해외시장 진출도 추진할 계획이다.



조환익 한전 사장은 "양사가 세계시장에 공동 진출하면 스마트 그리드 국가로드맵 상의 목표대로 2030년까지 해외수출 49조원을 달성하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을것"이라고 말했다.



황창규 KT 회장은 "에너지 생산·소비·거래체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해 2035년에전체 에너지 소비량의 15%를 줄이는데 주도적 역할을 할 것"이라며 "한전과의 협력을 계기로 ICT 기반 스마트에너지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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