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TV시장서 최대 점유율 기록
삼성전자[005930]가 미국 최대 가전 유통업체 베스트바이(Best Buy) 매장에 단독 체험공간을 개장한다.
삼성전자는 5월 중 베스트바이 일부 매장에 커브드 TV 중심의 '삼성 엔터테인먼트 익스피리언스(SSE·Samsung entertainment experience)' 체험존을 숍인숍(매장내 매장) 형태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SSE TV 체험존에는 고객의 시선을 사로잡는 곡선을 주제로 커브드 UHD(초고해상도·ultra high definition) TV를 전시할 예정이다.
커브드 UHD TV의 몰입감 있는 화면, 풀HD보다 4배 더 선명한 화질을 체험하고다양한 앱과 멀티 링크 스크린 등을 써볼 수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미국 TV 시장에서 32.3%로 역대 최대 시장 점유율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 1분기에는 35.3%로 최대 시장점유율을 경신했다.
1분기 미국 TV 시장 점유율 2위는 미국 업체 비지오(18.3%)였고 3위는 LG[003550](9.7%), 4위 샤프(6.1%), 5위 소니(3.4%) 순이다.
삼성은 미국 UHD TV 시장에서도 올해 1분기 45.9%의 시장 점유율로 2위인 소니(38.7%)를 제쳤다. 그다음 LG(6.5%), 세이키(5.1%), 샤프(2.3%) 순이다.
oakchul@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