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산업단지 리모델링 종합계획 세운다

입력 2014-04-17 06:00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교통부는 17일 노후 산업단지 리모델링을 추진하기 위해 합동 작업반(TF)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두 부처와 산업연구원, 국토연구원, 한국산업단지공단, LH공사로 구성된 작업반은 상반기에 산업단지별로 기반시설 노후도, 지역 산업구조 변화 등을 진단한다.



이를 토대로 하반기 중 산업단지 리모델링 종합계획을 세워 올해부터 2017년까지 최대 25개의 노후 산업단지를 재정비한다.



올해 리모델링 대상은 구미1, 반월, 대불, 창원 등 4개 국가산업단지와 춘천 후평, 진주 상평 등 2개 일반산업단지다.



산업단지에 기숙사와 같은 공동 주거시설, 근로자 조합복지관, 직장어린이집을만들고 행복주택을 세우는 등 환경 개선 사업도 추진한다.



kms123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