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 경연대회 '솔브 포 투모로우' 진행
삼성전자[005930]가 유네스코와 함께 중남미 지역에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솔브 포 투모로우(Solve for Tomorrow)'를 진행하기로했다고 15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14일(현지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유네스코 중남미 교육담당자와현지 비정부기구(NGO)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관련 업무 협약을 맺었다.
'솔브 포 투모로우'는 삼성전자의 대표적인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전 세계 학생들을 대상으로 과학·기술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해마다 관련 경연대회를 열어 우승 학교에 전자칠판, PC, 프린터 등 스마트스쿨 구축에 필요한 지원을 한다.
중남미 지역에서 처음 실시되는 '솔브 포 투모로우'는 브라질, 멕시코, 아르헨티나, 콜롬비아, 페루, 칠레 등 6개국에서 5월부터 경연대회를 열어 12월 최종 우승학교를 선정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삼성전자는 브라질 아마존 원주민들의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2011년부터 기숙사 등을 갖춘 교육시설인 '삼성스쿨'을 지어 원주민 자녀들에게 초·중·고교 과정을 교육하는 등 중남미에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abullapi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