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아시아, 국내 승무원 직접 채용

입력 2014-04-11 11:19
아시아 최대 저비용항공사인 에어아시아그룹이한국인 승무원을 처음으로 직접 채용한다고 11일 밝혔다.



에어아시아는 국내 취항을 준비 중인 타이에어아시아엑스 승무원을 뽑기위해 19일 서울 종로구 센터마크호텔에서 공개면접을 한다.



구직 희망자는 당일 현장에 영문이력서와 기타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2년제 대학 졸업 이상, 만 20∼29세, 토익 600점 이상 등의 조건을 갖춰야 한다. 신장은 여자가 158㎝ 이상, 남자는 170㎝ 이상이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에어아시아 한국 페이스북(www.facebook.com/airasiakorea)을 확인하면 된다.



에어아시아엑스 아즈란 오스만 라니 대표는 "일부 채용 대행사가 구직자에게 등록이나 수강을 권고하는 부작용이 있어 직접 채용 방식으로 변경했다"면서 "특채 관련 허위홍보에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에어아시아는 구직자를 현혹하는 대행사나 승무원 학원에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kimy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