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066570]는 호텔체인 '코업'이 운영하게될 신규 호텔에 에너지 솔루션을 3년간 공급한다고 3일 밝혔다.
LG전자와 코업의 호텔운영관리법인 코업관리서비스는 2일 남대문 서울스퀘어에서 호텔 에너지 솔루션 공급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LG전자는 제주도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항에 2016년 2월 들어서는 코업호텔 하버뷰 401개 객실을 시작으로 3천여개 객실에 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해나갈 계획이다.
LG전자 호텔 에너지 솔루션은 시스템에어컨, 원격 제어, 빌딩관리 등을 포함한호텔 맞춤형 종합 서비스로 연간 에너지 사용량을 최대 30% 이상 줄여준다.
투숙객의 요구에 따라 미리 냉난방을 할 수 있으며, 객실과 로비 등 관리공간별로 최적화한 냉난방도 가능하다.
또 원격 점검과 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만큼 시설관리 비용을 줄일 수 있다는게 LG전자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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