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 하락…배럴당 104.11달러

입력 2014-04-02 08:06
중국 제조업 지표가 부진한 여파로 국제유가가일제히 하락했다.



한국석유공사는 1일(현지시간)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가격이 배럴당 104.11달러로 전 거래일보다 0.33달러 떨어졌다고 2일 밝혔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과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선물도 각각 2.14달러, 1.84달러 내려 배럴당 105.62달러, 99.74달러를 기록했다.



싱가포르 현물시장의 석유제품 가격도 하향 곡선을 그렸다.



보통 휘발유는 115.41달러로 0.38달러 하락했다. 경유는 0.07달러, 등유는 0.15달러씩 내려 배럴당 121.86달러, 120.05달러에 거래됐다.



eugeni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