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은 다음 달 광주광역시의 구도심인동구 학동3구역을 재개발해 '무등산 아이파크' 아파트 1천410가구를 분양한다고 1일밝혔다.
이 아파트는 전용면적 59∼117㎡ 12가지 주택형으로 구성돼 있으며 최고 35층높이로 건설된다.
인근에 전남대 병원, 조선대 병원 등의 의료시설이 인접해 있고 남광주역과 제2순환도로, 대남대로 등이 인근에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무등산 국립공원과 생태하천으로 거듭날 광주천을 앞·뒤로 끼고 있어 자연환경도 쾌적하다고 회사측은 소개했다.
인근 옛 전남도청 자리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복합문화시설인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내년 7월 개관을 목표로 건설 중이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이 사업은 광주광역시와 동구청, 재개발 조합, 현대산업개발이 2012년 5월 양해각서(MOU)를 맺고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추진하면서 사업속도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며 "국내 재개발 사업의 모범 사례가 될것"이라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다음 달 현장 내에 개관한다. 문의 ☎ 062-234-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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