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어러블(착용형) 전자기기 시장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열리면서 관련 배터리 시장이 덩달아 성장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27일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인 IHS테크놀로지에 따르면 전 세계 웨어러블 기기용배터리 매출은 올해 600만 달러에서 2018년 13배인 7천700만 달러로 증가할 것으로전망된다.
2015년 1천600만 달러, 2016년 3천만 달러, 2017년 5천200만 달러로 늘어날 것으로 관측된다.
IHS는 2018년 웨어러블 기기용 배터리 시장의 73%를 리튬폴리머 배터리가 차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리튬폴리머는 스마트폰에 주로 쓰이는 리튬이온 배터리에 비해무게가 가볍고 다양한 모양과 크기로 제작할 수 있다.
웨어러블 기기 출하량은 2018년 5천6백만대에 이를 것으로 관측했다.
abullapi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