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경영진이 1·2차 협력업체를 직접 찾아가는 협력사 방문을 진행한다.
현대차그룹은 현대·기아차[000270], 현대모비스[012330], 현대제철[004020],현대로템[064350], 현대위아[011210], 현대건설[000720], 현대엠코, 현대파워텍, 현대다이모스 등 10개사 경영진이 이달부터 11월 말까지 매월 10회씩 총 90회에 걸쳐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연간 현장 방문 66회보다 24회가 더 늘었다.
이날도 신종운 현대·기아차 품질담당 부회장이 경기도 안산에 있는 현대차[005380] 1차 협력사 남양공업과 2차 협력사 원텍을 방문했고 동반성장위원회 유장희 위원장 등도 동행했다.
현대차그룹은 현장방문이 협력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협력사가 제기한 애로사항을 신속히 해결하고, 2차 협력사를 방문할 때는 1차 협력사의 대표와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의 품질기술 봉사단도 함께 가기로 했다.
현대·기아차는 또 자동차산업에서 일자리를 만들고 중소 협력사가 우수 인재를확보할 수 있도록 25일 서울 코엑스를 시작으로 광주·대구 등 전국 주요 지역에서 현대·기아자동차 협력사 채용박람회'를 실시한다.
eugeni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