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은 15일 오후 서울 잠실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임직원과 협력사 가족 등 1만여 명을 초청해 문화행사 '에이치 페스티벌'(H-Festival)을 열었다.
행사는 신승훈, 박남정, 코요태, 에일리 등 1980∼2000년대를 대표하는 가수들이 참여한 'K-팝(POP) 콘서트'와 임태경, 김소현 등 국내 정상급 뮤지컬 배우들이만든 '뮤지컬 갈라쇼' 등으로 꾸며졌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 행사는 현대차그룹이 자동차 산업 종사자들의 자긍심을높이고 협력사와 문화를 통한 동반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한 것이다.
현대차그룹은 올해 서울을 시작으로 5월에는 울산, 하반기에는 경기도·충청도·전라도 지역에서 총 5만여 명을 초청해 문화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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