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삼구 금호 회장, 여직원에 10년째 사탕 선물>

입력 2014-03-14 09:46
14일 아침 금호아시아나그룹 여직원 책상마다작은 선물이 놓여 있었다.



박삼구 그룹 회장이 화이트데이를 맞아 아시아나항공[020560], 금호타이어[073240], 금호산업[002990] 등 그룹 계열사 모든 여직원에게 사탕을 선물한 것이다.



박삼구 회장의 화이트데이 선물은 2005년 시작해 올해로 10년째를 맞았다.



이날 선물을 받은 직원은 국내 9천700명, 해외 3천900명 등 1만3천600명으로 파견 직원들까지 포함됐다.



올해 '제2창업'을 경영방침으로 정하고 핵심 계열사 워크아웃 졸업에 몰두하는박 회장은 임직원과의 '스킨십 경영'을 강조하고 있다.



kimy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