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005380]는 고객과 함께 1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해 백혈병, 소아암 등 난치병에 걸린 저소득층 어린이를 돕는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현대차는 4월까지 현대차 구매 고객이 자신의 블루멤버스 포인트 중 5만점을 기부하면 같은 금액을 함께 기부해 10억원 규모의 '블루멤버스 드럼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렇게 조성한 펀드는 저소득층 환아들의 치료비와 생활비 지원을 위해 MBC 특별기획 '어린이에게 새생명을' 프로그램에 기부할 예정이다.
캠페인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홈페이지(www.hyundai.com)나 현대차 전시장을 방문하면 된다. 3월 출고 고객이 블루멤버스 포인트를 기부하면 차 값에서 5만원을 할인해준다.
dkkim@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