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반도체 시장의 회복에 힘입어 반도체장비 투자가 눈에 띄게 확대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는 12일 반도체산업 전망 보고서를 통해 올해 전세계 반도체장비 투자가 지난해보다 20∼3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SEMI는 올해 190개 이상의 반도체 생산시설에 대한 투자가 이루어지고, 내년에는 250개 이상에서 투자가 진행될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올해 마이크로 프로세서 유닛(MPU)과 메모리를 비롯해 거의 모든 반도체장비 제품군에서 두자릿수의 투자 확대가 이뤄질 것으로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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