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004020]은 콜롬비아 보고타의 160MW급석탄 화력발전소 건설 프로젝트에 건축구조용 H형강을 공급한다고 4일 밝혔다.
국내 철강사 가운데 남미 플랜트시장에 진출한 것은 현대제철이 처음이다.
이와 함께 미국 강재규격의 철강재가 주로 사용되는 남미에서 국내 규격의 철강재가 처음으로 적용됐다는 의미도 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보고타 석탄 화력발전소 프로젝트는 현대엔지니어링과 현대종합상사[011760]가수주해 설계부터 시공까지 책임지는 것으로 2017년 4월 완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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