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뱅크, 체코서 의식불명 여대생 가족에 성금

입력 2014-03-04 09:23
현대오일뱅크 1%나눔재단(이사장 김창기)은 4일유럽여행을 갔다가 교통사고로 의식불명 상태에 있는 서울과학기술대 글로벌융합산업공학과 김효정(20)양의 가족에게 1천만원을 전달하기로 했다.



김 씨는 지난달 3일 교회신도들과 함께 유럽여행을 갔다가 체코에서 교통사고를당해 머리를 크게 다친 후 현지 병원에서 의식을 찾지 못하고 지금까지 누워있다.



일용직으로 생계를 유지하는 김양의 아버지는 현지 의료비와 이송비용이 없어 애를태우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오일뱅크 1%나눔재단은 임직원들의 급여 1%를 재원으로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돕는 'SOS 사랑의 기금'을 조성하고 시민을 구하다 순직한 경찰관, 소방관과 재해로 인명과 재산 피해를 본 사람들에게 성금을 전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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