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직원 5만여명, 2천여곳서 봄맞이 대청소 등 봉사

입력 2014-03-02 09:43
삼성은 3월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봄맞이 자원봉사의 달'로 정해 임직원 5만5천여명이 사회복지시설, 농촌자매마을, 공원 등 2천여곳을 찾아 겨우내 미뤄둔 대청소와 환경정화 등을 한다.



2일 삼성사회봉사단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 임직원 20여명은 1일 충남 아산배방읍 가나안우리집을 찾아 봄맞이 대청소와 도서관 책 정리 등을 했다. 또 이 회사 직원 1천500여명은 한 달간 41개 자매마을에서 비닐하우스 정비, 전기수리, 도색등을 한다.



삼성전자[005930]는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기흥·화성사업장 임직원과 가족, 동탄지역 주민 등 1천여명이 오산천·원천천 1.5㎞ 구간에 미꾸라지를 방사하고효모·유산균 등을 혼합한 흙공을 투입하는 등 하천 정화에 나선다.



삼성중공업[010140] 임직원 300여명도 22일 거제시 삼거마을 하천 정화활동을한다.



삼성BP화학은 울산 회야강, 삼성SDI[006400]는 울산 작천천, 삼성석유화학은 울산 태화강, 에버랜드 리조트 부문은 용인 경안천 등의 환경정화에 나선다.



삼성SDS는 18일 경기 화성 가시리마을에서 비닐하우스 정리와 볍씨 파종 등 일손을 돕는다.



삼성에버랜드 신입사원 40여명은 1일 노인요양원 행복한집을 찾아 대청소했다.



제일기획[030000] 신입사원 50여명도 6일 자매마을인 강원 횡성군 속실리를 찾아봄철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했다.



oakchul@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