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웹OS 스마트 TV' 국내 출시

입력 2014-02-27 08:54
"쉬운 사용성으로 사용자 경험 차별화"



LG전자[066570](대표 구본준)는 27일 '웹 OS' 운영 체제를 탑재한 스마트 TV를 국내 시장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모델은 2014년형 '시네마 3D 스마트TV LB6800' 시리즈부터 순차적으로 나온다.



올해 국내 시장에 출시될 스마트 TV 라인업의 90% 이상에 웹 OS가 적용된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웹 OS는 기존 스마트 TV가 '너무 복잡하고 느리다'는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TV의 본질인 '쉽고 빠른 사용성'을 실현한 운영 체제다.



언제 어디서나 다른 서비스로 이동하는 '간편한 전환(Simple Switching)', 다양한 콘텐츠를 손쉽게 찾는 '간편한 검색(Simple Discovery)', 기기간 연결을 쉽게 하는 '간편한 연결(Simple Connection)'이 세 가지 특징이다.



LG전자는 "직관적인 사용자 경험(UX)으로 차별화를 꾀한 것"이라며 "새로운 홈엔터테인먼트 라이프 스타일을 제시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LG[003550] 시네마 3D 스마트TV LB6800 시리즈의 출하가는 55인치 340만원, 47인치 205만원이다.



oakchul@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