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001300]이 25일 임직원 마라톤 대회로모금한 3천만원의 성금을 의왕시 지역 저소득가정 대학신입생에게 입학금으로 지원했다고 밝혔다.
제일모직은 이날 의왕 R&D센터에서 열린 장학금 전달식에서 올해 입학한 의왕지역 대학생 15명에게 1인당 200만원씩을 지원하는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지원 대상은 의왕시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 차상위계층 가정의 자녀 중 성적 우수자를 추천받아 선정했다.
제일모직은 2008년부터 매년 마라톤 대회에서 모은 기부금으로 장학금을 전달해왔으며, 지금까지 69명의 대학신입생에게 총 1억9천300만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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