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는 24일부터 나흘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인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14'에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2009년 첫 한국관 구성 이래 최대 규모인 21개 기업이 참가해 모바일 장비, 통신기기, 액세서리, 앱 서비스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특히 인도, 에콰도르, 멕시코 등 22개국 100여개사와 일대일 미팅이 예정돼 있어 수출 성과도 기대된다.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는 미국 CES, 독일 IFA·CEBIT 등과 함께 세계 4대 IT 전시회로 꼽힌다. 작년 기준 7만2천명의 참관객 가운데 57%가 기업 임원급으로 모바일기업에는 비즈니스 기회 확보를 위한 최적의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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