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참 미래혁신위 신임회장에 위-추이 한국IBM사장

입력 2014-02-20 10:58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AMCHAM)는 미래혁신위원회 신임회장으로 셜리 위-추이 한국IBM 사장이 선임됐다고 20일 밝혔다.



미래혁신위원회는 국내 산업 혁신을 촉진하고 새로운 사업기회를 창출할 목적으로 암참 이사진과 한국 주재 미국기업 임원진 주도로 2012년 10월 출범했다.



위-추이 회장은 "한국의 공공, 민간부문과 긴밀히 협력해 한국의 혁신 촉진이라는 과제를 달성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



아울러 한국과 미국의 주요 분야 혁신 전문가를 초청해 간담회를 주최하겠다는계획도 소개했다.



미래혁신위원회는 자동차·투자·IT 등 7개 분야로 구성돼 있으며, 각 분야에는위원 20명이 활동을 하고 있다.



위원회는 지난해 충북, 부산, 대구에서 혁신캠프를 개최하고 산업별 세미나를진행했다.



작년 1월 한국IBM 13대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된 위-추위 회장은 20여년간 IBM아시아지역 전략개발, 컨설팅, 시스템통합 등을 주도해왔다.



그는 2004년 중국 최고 여성 경영인 10인으로 뽑혔으며, 2005년에는 중국 IT서비스부문 올해의 인물로 선정됐다.



runra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