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C 2014'서 플래시·사이드뷰 LED 등 선봬최신 스마트폰·태블릿PC에 탑재 예정
삼성전자[005930]가 24∼27일(현지시간) 스페인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분야 세계 최대 전시회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서모바일기기용 LED 신제품을 공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리플렉터 일체형 플래시, 스탠더드 플래시, 고광도 사이드뷰 LED 등 3종으로, 크기는 줄이면서 전력 효율을 높이는 최근 모바일 시장의트렌드를 반영해 개발됐다.
스마트폰용 카메라 플래시 LED는 촬영에 필요한 화각을 만들고 중심 조도(단위면적당 빛의 양)와 균일도를 높이는 역할을 하는데, 최근 스마트폰이 슬림화되면서플래시 LED 역시 더 작고 높은 중심조도가 필요해졌다.
리플렉터 일체형 플래시 LED는 이를 반영해 광학기능이 추가된 반사구조물과 LED광원, 리드프레임을 하나로 만들어 작은 크기로도 충분한 화각과 조도를 확보할 수있다.
이와 함께 독자 구조의 플립칩 기술을 적용한 스탠더드 플래시 LED를 통해 프리미엄뿐 아니라 보급형으로까지 제품 영역을 확대한다. 플립칩은 차세대 LED 광원 칩구조로 칩 크기를 줄이고 광효율을 높일 수 있다.
모바일기기의 디스플레이 광원으로 쓰이는 고광도 사이드뷰 LED는 2.9V 이하의낮은 소모 전력으로 밝기를 향상시켜 모바일기기의 고해상도·저전력 특성에 부합하는 제품이다.
리플렉터 일체형 플래시 LED와 고광도 사이드뷰 LED는 향후 출시되는 삼성전자의 최신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에 탑재될 예정이다.
abullapi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