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설립 엔지니어링대학원 1기 졸업생 26명 배출

입력 2014-02-14 06:00
산업통상자원부는 포스텍과 협력해 설립한 포스텍엔지니어링대학원 석사 과정에서 26명의 첫 졸업생을 배출했다고 14일 밝혔다.



포스텍엔지니어링대학원은 국내기업의 기획·기본설계 역량을 높이고자 2012년4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산업부가 직접 설립한 전문대학원이다.



이번 1기 졸업생들은 엔지니어링, 중공업, 건설 등의 분야에서 4∼5년간 경력을쌓은 엔지니어들로 곧바로 소속 회사의 중견관리자급으로 복귀한다.



전공별로는 프로젝트 관리 8명, 화공·발전 각 6명, 해양·철강 각 3명이다.



정만기 산업부 산업기반실장은 "졸업생들이 산업현장에 복귀해 엔지니어링 분야의 국제경쟁력을 높이는데 첨병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luch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