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는 설 연휴기간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간다고 29일 밝혔다.
한전은 전력설비 고장 등으로 정전이 발생할 때 신속하게 대응하고자 연휴 내내본사와 전국 191개 사업소를 24시간 비상운영할 계획이다.
한전은 앞서 설 연휴기간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고속버스터미널,기차역, 극장, 대형마트 등의 전기설비를 사전 점검했다.
또 노후 변압기 1천여대를 신형으로 교체하고 겨울철 과부하에 따른 고장을 예방하고자 기존 변압기 9만여대에 무선부하감시시스템을 설치했다.
전기사용과 관련해 불편사항이 있을 때 국번 없이 飓'으로 전화하면 신속하게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luch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