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귀성·귀경길에 고속도로 이용객이 피로를 풀 수 있도록 전국의 요금소와 휴게소에서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28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경부고속도로 서울요금소에선 29일 민속놀이 체험,사물놀이 공연 등이 마련됐다. 경부선 대전요금소와 동해선 강릉요금소에서는 말 타기 체험을 할 수 있다.
경부선 북대구요금소에서는 저금통과 어묵을 나눠주고 호남선 광주요금소에서는차로별 2천14번째 이용자에게 하이패스 단말기를 준다. 경부선 부산요금소에서는 떡메치기, 윷놀이 등을 할 수 있다.
고속도로 대부분 휴게소에서도 연휴 기간 민속놀이 체험과 사은품 증정 행사를진행한다.
기흥, 안성, 용인, 서천, 부여 등의 휴게소는 설인 31일 선착순으로 떡국을 제공한다. 영동선 여주휴게소(강릉방향)에 들르면 제기차기를 하고 방한용품을 받을수 있다.
경부선 죽암휴게소(서울방향)의 애견놀이터에서는 애견용품을 나눠주고 즉석 사진도 찍어준다.
kimy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