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重, 영국 원전 관리사업 수주 임박

입력 2014-01-22 10:01
두산중공업[034020]의 자회사가 영국에서 노후한원자력발전소들을 보수·관리하는 사업을 곧 수주할 전망이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두산중공업의 해외 자회사인 두산파워시스템(DPS)은 영국에서 원전 사업을 벌이고 있는 프랑스전력(EDF)과 원전 관리사업에 대한 계약을 추진중이다.



현지 원전 14기를 17년 이상 관리해 주는 사업으로, 금액은 3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두산중공업 관계자는 "원전 관리사업에 관한 계약을 논의 중이지만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업계 안팎에서는 협상이 상당 부분 진척되면서 계약 발표가 임박했다는관측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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