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 스팀으로 옷감손상 막는 허니컴드럼세탁기 출시

입력 2014-01-21 10:25
독일 프리미엄 가전업체인 밀레가 옷감 손상을 최소화하는 '스팀케어시스템(Steam care system)'을 탑재한 '허니컴드럼세탁기' 2종을새로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제품은 드럼 내부의 상하단에서 뿜어내는 강력한 스팀이 세탁물의 뭉침을 막아주고, 옷감 종류에 따라 스팀 발생량, 횟수, 드럼 리듬을 조절해 옷감 손상과 주름 발생을 최소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얼룩케어 프로그램이 있어 땀, 화장품, 기름, 초콜릿, 물풀, 와인 등 일반 세탁으로는 잘 지워지지 않는 다양한 얼룩을 쉽게 제거할 수 있다.



면·섬세·합성의류·셔츠·이불·데님 등 옷감별 세탁코스 외에 고속세탁, 새옷세탁 등을 선택해 다양한 맞춤 세탁이 가능하고, 등산복·스키복 같은 특수소재의아웃도어 의류까지 손상 없이 세탁할 수 있다.



세탁물의 오염 정보를 입력하면 세탁물 무게에 맞춰 액체세제가 자동으로 투입되는 '액체세제 자동투입' 기능과 수돗물과 함께 빗물, 연수, 우물물 등을 공급용수로 쓸 수 있는 '올워터(All Water)' 기능도 있다.



외관은 스크래치를 방지하는 법랑식 에나멜코팅을 채택했으며 위생적인 세탁을위해 세탁조와 저수조를 스테인리스 스틸로 제작했다. 가격은 328만원(모델명 W5874), 398만원(W5889WPS)이다.



abullapi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