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니지용 울트라HD 패널, 올해 590% 성장"

입력 2014-01-16 16:24
대형TV에 주로 쓰이는 울트라HD(UHD·초고해상도)디스플레이 패널이 올해부터 디지털 영상장치인 디지털 사이니지(digital signage)에도 본격적으로 탑재되면서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16일 시장조사업체인 IHS에 따르면 올해 디지털 사이니지용 울트라HD 패널 출하량은 14만5천대로 지난해(2만1천대)보다 590% 증가할 것으로 관측된다.



울트라HD 패널은 200만 화소급(1920×1080)인 기존 풀HD 패널보다 해상도가 4배높은 800만 화소급(3840×2160) 화질을 구현한다.



지난해 열리기 시작한 디지털 사이니지용 울트라HD 패널 시장은 올해부터 수년간 가파른 성장세를 지속해 2018년 출하량이 65만6천대에 이를 것으로 IHS는 내다봤다.



디지털 사이니지는 공공장소에서 문자와 영상 등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는 디지털 영상장치로, 최근 각종 마케팅이나 광고는 물론 고객들의 다양한 경험을 유도할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다.



abullapi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