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도기업 CEO 뉴델리서 협력강화 모색

입력 2014-01-15 17:08
한국무역협회는 박근혜 대통령의 인도 방문에맞춰 15일 인도 뉴델리에서 인도상공회의소연합회와 함께 '제1차 한-인도 최고경영자(CEO) 라운드 테이블(CRT)'을 개최했다.



이는 양국의 주요 기업 대표들이 만나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도록 무역협회와인도상의가 함께 만든 비즈니스 협의체다.



이날 첫 회의에는 포스코[005490], 롯데제과[004990], 와이지원, 제일연마공업등 인도 진출 한국기업과 타타, 마힌드라, 릴라이언스 등 인도 기업의 CEO 30여명이참석했다.



이들은 투자, 유통 등 양국의 유망 진출분야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민간차원의경제협력 증진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무역협회와 인도상의는 해외 마케팅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양국 기업의 상대국 시장 진출을 서로 지원하는 '한-인도 CRT'의 정기 개최 등경제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dkkim@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