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 신임 사장에 선원표씨

입력 2014-01-09 11:41
여수광양항만공사 제2대 사장에 선원표(57) 전해양수산부 중앙해양안전심판원장이 내정됐다고 해수부가 9일 밝혔다.



선원표 사장 내정자는 해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1987년 공직에 입문한 이후 해수부 감사관, 여수지방해양항만청장, 인천지방해양항만청장 등을 지냈다.



그는 1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윤진숙 해수부 장관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취임할예정이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이상조 사장이 지난해 6월 경영 부진으로 사임한 뒤 7개월간 사장 공석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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