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005380]는 세계 각지에서 가동 중인자동차 생산시설 현장을 인터넷 공간에서 구경할 수 있는 웹사이트 '현대자동차 H투어(http://tour.hyundai.com)'를 열었다고 5일 밝혔다.
자동차 업계에서는 처음 구축된 글로벌 생산시설 견학 사이트 H투어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과 중국, 브라질 등 세계 8개국 10개 도시에 자리 잡고 있는 현대차공장의 작업 현장을 각국 시설별 특색을 곁들여 관람할 수 있도록 돼 있다.
아울러 자동차의 역사나 제작과정 등을 담은 동영상이 소개돼 있고 '포니' 탄생스토리와 '쏘나타 변천사', 친환경차 이야기 등 현대차의 발자취와 사업 현황 등을알아볼 수 있는 코너도 운영된다.
현대차의 울산·아산·전주 공장을 직접 견학하고자 하는 고객이 예약 신청을할 수 있는 메뉴도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H투어는 감각적인 영상으로 전 세계 생산시설의 모습을 지루하지 않게 보여준다"면서 "앞으로도 고객을 위한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들을 제공하고 소통의 장을 넓혀 친밀한 기업 이미지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prayerah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