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은 20일 서울 삼성동 본사에서 한국여성경제인협회와 '여성기업 지속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남동발전은 여성기업 제품을 적극 구매하는 등 지원을 확대하고 협회 측은 우수여성기업의 공공구매시장 진출을 활성화하고자 노력하기로 했다.
남동발전은 이번 협약의 후속 조치로 발주 공사 가운데 일부를 여성기업에 맡기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허엽 남동발전 사장은 "전문성을 갖춘 우수 여성인력이 크게 늘고 있지만 여러사회적 제약 때문에 여성기업 성장은 여전히 더딘 상태"라며 "이번 협약을 여성기업과 동반성장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luch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