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해외법인 中企수출 전진기지로 활용

입력 2013-12-18 16:49
한국전력공사는 18일 필리핀과 인도네시아 현지법인에 국내 전력기자재 중소기업의 상설 홍보관을 열었다고 밝혔다.



한전이 그동안 추진해온 중소기업 해외진출 지원 프로젝트 가운데 하나다.



이들 법인은 현지 주요 민간발전사로서 브랜드 가치가 높아 중소기업 제품 수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한전은 기대했다.



한전은 상설홍보관 외에 중소기업들이 해외지사로 활용할 수 있도록 별도 사무공간을 마련하고 각종 정보를 제공하는 등 현지 법인을 중소기업의 수출 전진기지로만들 계획이다.



한전은 올해 협력 중소기업에 국제전시회 참가 지원 등을 통해 5천977만달러(약628억원)어치의 수출을 할 수 있도록 했다.



luch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