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는 OLED(유기발광다이오드)사업부와 LCD(액정표시장치)사업부 구분을 없애고 하나로 통합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삼성디스플레이는 "급변하는 시장환경에 더욱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대내외 경영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자 전사체제로 개편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7월 삼성전자[005930] LCD사업부와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가 합병하면서세워진 삼성디스플레이는 출범 이후 다져온 경영 기반을 바탕으로 OLED 사업과 LCD사업의 화학적 결합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밖에 삼성디스플레이는 영업·마케팅 부문은 창구 단일화와 마케팅 전략 일원화를 위해 전략마케팅실로 통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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