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액자형 '갤러리 올레드 TV' 출시

입력 2013-12-04 10:40
LG전자[066570]가 액자 모양의 55인치 '갤러리 올레드 TV'를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제품은 액자형 프레임이 디스플레이를 감싸는 형태로 TV를 시청할 때 갤러리에서 명화를 감상하는 듯한 느낌을 준다.



프레임과 디스플레이 사이에는 2.2채널 100와트(W) 고출력 스피커가 내장돼 풍부하고 선명한 음향을 제공한다.



TV를 보지 않을 때 갤러리 모드를 선택하면 세계적인 명화를 생생한 화질로 보여줘 벽에 그림을 건 듯한 인테리어 효과를 낼 수 있다.



'아를의 침실'(빈센트 반 고흐), '물랭 드라 갈레트'(오귀스트 르누아르) 등 명화 10점이 제공된다. 가격은 1천190만원이다.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는 스스로 빛을 내면서 반응 속도가 LCD TV의 액정보다 1천 배 이상 빠른 유기물질인 올레드로 뛰어난 화질을 구현할 수 있다.



LG전자는 올 1월과 4월 평면과 곡면 올레드 TV를 세계 최초로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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