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텍, 장애인 전용 렌터카 차량 서울·경기 공급

입력 2013-12-03 09:49
국내 최대 특수목적차량 전문업체인 오텍[067170]이 장애인들에게 이동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하이슬로프 장애인 차량'을 서울·경기지역 렌터카 업체 포시즌에 공급한다고 3일 밝혔다.



하이슬로프 장애인 차량은 일반 차량보다 천장을 높이고, 트렁크에 슬로프를 설치해 휠체어 승하차를 쉽게 할 수 있게 제작됐다.



문화관광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시행하는 여행바우처를 통하면 차량을 이용하는데 드는 경비를 아낄 수 있다.



여행바우처는 경제적·신체적·사회문화적 제약으로 자유롭게 여행하기 어려운취약계층에 국내 관광 비용을 지원하는 제도다.



오텍 관계자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장애인용 렌터카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장애인들이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abullapi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