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실크로드協, 중앙亞 진출 애로해소 나서기로

입력 2013-11-26 11:00
산업통상자원부와 전국경제인연합회는 26일 롯데호텔에서 񟭍 뉴실크로드협의회'를 열어 우리 기업들이 중앙아시아 시장에 진출하는데 있어 나타나는 애로사항을 해소해 나가기로 했다.



뉴실크로드협의회는 또 중앙아시아에 대한 전문적인 투자정보를 제공하기 위해5개 국가별 법률·세무, 유통·물류, 생활·문화 정보를 공유하는 '중앙아시아 온라인 커뮤니티'를 운영하기로 했다.



카자흐스탄은 세계 9위의 석유보유국으로, 투르크메니스탄은 세계 4위의 천연가스 보유국으로 자원공급뿐만 아니라 최근의 경제개발 정책 추진으로 인프라 건설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전략적 수출·투자대상 지역이다.



산업부와 전경련은 중앙아시아 진출에 대한 관심이 커짐에 따라 뉴실크로드협의회를 통해 우리 기업들의 시장 진출 애로요인과 나라별 비즈니스 관례 등을 조사한'중앙아시아 진출기업 애로해소 가이드북'을 발간해 배포할 예정이다.



뉴실크로드협의회는 2009년 5월 이명박 전 대통령의 중앙아시아 순방 후속조치의 하나로 기업진출 지원과 경제협력 심화를 위해 산·학·연 전문가들로 구성된 협의기구이다.



jooh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