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텍그룹이 흩어져 있던 계열사들의 기술연구소를한자리에 모은 통합기술연구소를 공식 개관했다고 25일 밝혔다.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소재의 통합기술연구소는 지상 6층, 지하 1층, 연면적 4천853㎡의 규모다.
개별적으로 운영되던 오텍[067170], 오텍캐리어, 오텍캐리어냉장, 한국터치스크린 등 주요 계열사들의 기술연구소가 입주했으며, 1층에는 제품 홍보와 전시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쇼룸도 마련했다.
오텍그룹은 연구소 통합으로 계열사간 기술과 정보 교류가 더욱 활성화돼 연구개발(R&D)에서의 시너지 효과 창출은 물론 서비스 대응 시간 단축과 물류비 절감에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오텍그룹은 지난 22일 임직원과 관계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기술연구소개관식을 가졌다.
강성희 오텍그룹 회장은 "통합기술연구소는 냉동·공조 산업의 글로벌 리더로성장하는 데 안정성을 더해 줄 것"이라며 "R&D 역량 강화로 국내는 물론 전 세계에서 인정받는 우수한 제품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abullapi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