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어 "직장인 평균 이직 횟수 2.8회"

입력 2013-11-21 15:07
취업포털 커리어는 최근 직장인 724명을 대상으로'이직 경험'에 대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 평균 이직 횟수가 2.8회로 나타났다고 21일밝혔다.



연차별로 보면 1년차 미만 직장인의 평균 이직 횟수가 1.3회였으며, 1∼5년차 1.6회, 5∼10년 2.5회, 10∼15년 4회, 15∼20년차 4.2회, 20년차 이상 4.5회로 직장생활을 오래할수록 이직도 늘어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직 사유는 연봉(24.8%)이 가장 많았고, 복지(17.5%), 잦은 야근(14.9%), 과도한 업무량(14.1%), 희망퇴직 권고(13.8%), 인간관계 트러블(7%), 잦은 회식(3.6%),적성에 맞지 않아서(3.5%) 순이었다.



이직을 결심하기 힘든 이유로는 '더 나은 조건을 받을 수 있다고 장담하기 어려워'(52.6%)가 다수를 차지했으며, 취업난(33.3%), 현재 회사의 인력난(8.6%) 등을들었다.



abullapi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