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S산업 활성화 공청회도 개최
국토교통부는 지능형교통체계(ITS) 산업 활성화와 교통정보 활용 촉진을 위해 21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교통정보 플랫폼 포럼' 창립총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공공정보 개방·공유와 교통정보'를 주제로 한 전문가 발표와 토론에 이어 의장 등 임원선임, 정관채택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국토부는 이 포럼이 교통정보 공유·활용에 관한 정책방향과 관련 법·제도 등에 대한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새롭고 다양한 교통정보 콘텐츠 개발을 촉진해 연관산업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ITS는 도로전광판, 버스안내정보 등 도로 인프라에 IT를 융합해 교통정보를 수집·분석·제공하는 시스템으로 교통정체 완화와 교통안전 증진에 기여하고 있으나정부가 보유한 교통 정보의 민간 유통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아 다양한 민간 서비스 창출에 한계가 있는 실정이다.
한편, 국토부는 이날 오후에는 인근 LW컨벤션에서 ITS산업 발전방향과 차세대 ITS 도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공청회를 연다.
이 자리에는 국내 대표적 ITS기업들이 참여해 ITS산업이 처한 문제점과 애로 사항을 공유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과 향후 ITS산업의 발전방향을 모색한다.
ykhyun1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