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重, 필리핀에 구호성금 20만弗…복구장비도 지원

입력 2013-11-14 13:37
현대중공업그룹은 최근 태풍 '하이옌'으로 큰피해를 본 필리핀에 구호성금 20만달러를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한다고 14일 밝혔다.



현대중공업[009540]은 또 21t급 굴착기 1대와 백호로더 1대 등 태풍 피해 지역을 복구하기 위한 장비와 운용인력도 함께 지원하기로 했다.



이재성 현대중공업 사장은 "태풍 피해자와 그 가족들에게 애도와 위로의 뜻을전한다"며 "조속히 이번 사태가 수습돼 피해자들이 일상적인 삶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간절히 희망한다"고 말했다.



jooh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