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 불우이웃에 식품 4억8천만원어치 지원

입력 2013-11-07 14:00
SK그룹은 온누리상품권으로 재래시장의 식료품을 구매해 지역경제를 살리고, 어려운 이웃에게 먹거리를 전달하는 '릴레이 행복나눔' 활동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SK동반성장위원회와 행복나눔재단은 11월 한 달간 전국 결식아동 5천400명과 홀몸노인 2천600명 등 8천여명에게 온누리상품권으로 구매한 고기·과일 등 식품 4억8천만원어치를 지원할 예정이다.



SK 구성원과 대학생 자원봉사단 '써니'도 동참해 물품 전달을 돕기로 했다.



김재열 SK동반성장위원장 등 10여명은 이날 직접 식품 배달에 나서 첫 방문지인서울 관악구의 저소득층 가정과 지역아동센터, 마포구 홀몸노인센터 등을 돌았다.



SK는 또 전 계열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결식아동돕기 소액기부 캠페인'을 진행해겨울방학 기간 급식을 못 받는 결식아동에게 도시락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ugeni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