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전·세미나·영화 상영·요리강좌 등 이어져
한불상공회의소는 다음달 1일부터 7일까지 현대백화점[069960] 압구정점 등 수도권 8개 점포에서 '프렌치 고메 페스티벌(French Gourmet Festival)'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프렌치 고메 페스티벌은 한국에 처음 들어오는 프랑스 고급 식품 브랜드 파트리스 샤퐁·조엘 듀랑·라 메르 풀라르·메종 포시에·메종 샤레·본마망 등을 소개하는 대형 식품전이다.
행사의 일환으로 현대백화점 압구정점 별관 컬쳐파크 토파즈홀에서 프랑스 농식품진흥공사가 '한국-프랑스 식문화 비교 국제세미나'를 주최하고, 현대백화점 코엑스점과 압구정본점 문화센터에서 프랑스를 주제로 한 영화를 상영한다.
이번 행사 기간에 현대백화점 코엑스점을 찾으면 프랑스 와인페어를 즐길 수 있으며, 르 꼬르동 블루 숙명 아카데미에 가면 프랑스 파리에서 온 셰프의 수업을 들을 수 있다.
숙명여자대학교 한국음식연구원에서는 '프랑스와 한국의 미식의 발견'을 주제로강좌를 진행한다. 또 서울에 있는 프랑스 레스토랑과 와인바는 축제 기간에 특별 메뉴와 특별 할인 행사를 펼친다.
기욤 가로(Guillaume Garot) 프랑스 농업식품산림부 장관은 행사 첫 날인 1일프랑스 농식품진흥공사가 개최하는 콘퍼런스에서 '프랑스와 한국 식문화의 공통 비전'을 주제로 연설을 한다.
runra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