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보험공사(K-sure)는 29∼30일 프랑스 엑상프로방스에서 프랑스 무역보험기관인 코파스(COFACE)와 제3차 한-프랑스 무역보험2국간 회의를 했다고 밝혔다.
코파스는 80개 자회사·지사와 4천400여명의 직원을 거느린 세계 3대 수출신용기관이다.
두 기관은 한국과 프랑스의 주요 수출품목인 선박, 항공기 수출을 위한 새로운금융지원 방식인 채권보험의 구조와 차이점 등을 논의했다.
무역보험공사는 국내 조선업체에 해외 선주사 발행 채권의 원리금 미상환위험을보장해주는 선박채권보험을 지난 8월 도입했으며, 코파스는 자국 항공기 수출 지원을 위한 채권보험을 올해 2월부터 도입해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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